| [ GoodPlaces ] in KIDS 글 쓴 이(By): dolp (달밝때춤) 날 짜 (Date): 1996년05월14일(화) 22시15분13초 KDT 제 목(Title): [Re]화사랑 오랫 만에 들어보는 반가운 이름이군요. 10 년 전이던가요. 분위기가 괜찮아 몇 번 가본 곳인데, TV에 한번 뜨고 나서는 발 디딜 틈이 없는 곳이 되었었죠. 하여간 그 옛날의 화랑이라면 참 반갑네요. 그 화사랑도 좋지만.... 화사랑에서 동쪽으로 조금 걸으면 경의선 철도가 지나는 건널목이 있죠. 여기서 철길을 따라 20 분 정도 북쪽으로 걸으면 오른편에 참 근사한 술집이 있었죠. 숲 속에 폭 파뭍혀서 잘 보이지도 않았요. 저야 가면 주로 동동주만 마셨지만요.. 그 집의 창가로 비치는 저녁놀은 참 일품이었어요. 창가의 테이블은 주로 연인의 차지였은니깐요. 좀 외진 곳이라 전화를 하면 봉고가 와서 모셔가곤 했지만.... 그 곳에 들릴 때면 그냥 걷곤 했었죠. 철길도 걷고...논두렁도 걷고..... 지금이야 누가 거기 까지 걷겠어요?... 그냥 차 타고 가깝게 갈 수 있는 곳에 가겠죠... 하지만...아직도 그 집이 남아 있으면 한번 다시 가보고 싶네요. 그냥 옛날 생각이 나서 적어 봅니다.... ~~~~~~~~~~~~~~~~~~~~~~~~~~~~~~~~~~~~~~~~~~~~~~~~~~~~~~~~~yoon@aero2.kaist.ac.kr 음과 양이 있어야 방전은 일어나는가? 난......홀로사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