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oodPlaces ] in KIDS 글 쓴 이(By): Fremde (이방인) 날 짜 (Date): 1996년04월08일(월) 14시49분48초 KST 제 목(Title): 지리산 여행 소개. 산중의 산 지리산에 대해 간략하게 나마 소개 하겠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하실 경우.... 기차로 남원이나 전주, 혹은 대구에 내리셔도 무관. 물론 가장 가까운 곳은 남원. 우선 대구부터 소개하자면 대구역이나 동대구 역에서 서부터미널로 차를 타고 가시면 그곳에 지리산으로 가는 차편이 있지요.... 그리고 전주나 남원에서는 지리산으로 가는 차가 너무나 많지요.... 버스를 이용하시는 경우 함양이나 거창 혹은 인월로 직접 가는 차가 있지만 시간도 많이 걸리고 피곤하더라구요... 우선 이렇게 지리산에 발을 들여 놓을라치면 갈곳이 너무 많아 헤매이게 되지요... 차편도 제각기 다른 곳으로 가고요... 우선 지리산 어디로 올라 갈 것인가를 결정해야지요... 가장 먼 화엄사가 있고, 지리산에서 빼놓을 수 없는 노고단.. 그리고 백무동, 뱀사골, 중산리...등등의 코스가 있지요... 1박 2일인 경우-백무동이나 중산리 코스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고.. 2박 3일인 경우-뱀사골이나 노고단을 통한 코스가 좋겠습니다. 물론 1박 2일로 노고단만 올라갔다 오셔도 무관... 그러나 지리산 정상에서 보는 일출을 안보시고 돌아가신다면 후회하실껄... 산장은 그리 크지 않은 규모로 여기 저기 있지요. 노고단 산장, 뱀사골 산장, 연하문 산장, 세 석산장, 장터목 산장 등등... 숙박료는 3000원 (1인당) 이불도 빌릴 수 있는데 돈도 내야하고 경응顫� 치열하죠...침낭을 준비하시는 것이 가장 좋지요.... 철쭉꽃이 피는 계절에는 처음등산하시는 분은 피 하시는 것이 좋고요.. 요즘에는 사람들에게 산이 많이 알려져서..일찍 산장에 도착하셔야 자리도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1박 2일인 경우는 정상에서 3킬로 떨어진 장터목산장에서 숙박하시는 것이 좋구요, 2박 3일인 경우는 노고단이나 뱀사골, 연하문인가 연하천인가 하는 산장에서 하루 묵으시고 장터목 산장에서 2박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장터목 산장이 꽉 차서 자리가 없을 시에는 그 옆에 있는 세� 석산장옘� 묵으시면 되겠습니다. 구름이 힘이들어 쉬어간다는 장터목... 말 그 자체 노고단... 산위에 평전, 세 석산장.(밤에 죽여줍니다..)(철쭉 역시) 인간들이 망쳐놓은 제석봉... 봉우리에 왕 천왕봉.... 그 이외에 토끼봉 , 반야봉,.... 일단 가 보십시오... 단 준비는 철저히 하시고요... 산장에는 먹을 것이 너무 비싸거든요...전화도 있어요... 산 밑에 도착하셔서 지도가 그려진 수건이나 지도책을 사시고 올라 가시면 좋은 여행 되실 것입니다. 참 남원의 춘향이도 만나보는 것도 좋겠구요,부산으로 아님 남해로 빠져.. 바다를 구경하시는 것도 따따봉! 그럼 오늘은 여기서 이만 ..다음에는 지도책을 앞에 놓고 정확한 가이드가 되어드릴 것을 약속하며..... ......... ...... 21번째의 지리산 도전을 꿈꾸며 오늘을 보내는 이방인 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