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oodPlaces ] in KIDS 글 쓴 이(By): july () 날 짜 (Date): 1994년01월29일(토) 10시55분42초 KST 제 목(Title): 괴르쯔..취향나름 높은 곳에 있기 때문에 석양에는 경치가 좋지만..야경은 그저 그랬음. 그리고..홍대쪽이랑 비교하면 '별로 안 비싼' 건지 모르지만.. 내가 보기에는 비싸기만 하고 영 커피맛은 꽝이던데.. 게다가 커피를 꼭 비이커처럼 생긴 유리컵에 담아다가 주는데.. 이게 실험실 생각이 나는게 영 불쾌했다.. 난 꼭 본차이나 커피잔만을 고집하는건 아니지만.. 테이블에 냅킨도 없는데 커피저은 철사로 꼬아만든듯한 모양의 스픈을 그냥 내려놔야 했을때의 그 황당함.. 화장실 세면기의 고장난 수도꼭지는 고쳤는지.. 명성(?)에 비하면 별볼일 없다는 생각이 드는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