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oodPlaces ] in KIDS 글 쓴 이(By): roybgood () 날 짜 (Date): 1996년01월17일(수) 17시10분05초 KST 제 목(Title): Re)버거킹 으음. 버거킹 팬으로서 한마디 안 적을수가 없군요. 80년대 말에 서강대 물리과 대학원 다니신 분이 회고 하시기를, 교수님이 저녁때면, 햄버거 사오라고 심부름을 종종 보내셨는데, 버거킹 아님 안먹는다고 하셔서 당시에 몇개 없던 버거킹을 찾아서 이태원까지 차를 몰고 햄버거 사러다녔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리고 교수님께서 햄버거 사오라고 하시면서 꼭 천원씩을 주셨다고 말하면서는 눈가에 이슬마저 맺힌듯이 보이더군요. 크크. 아뭏든 버거킹이 젤 좋더군요. 그다음은 하디스가 아닐런지. (참고: 버거킹은 현재 우리집에서 젤 가까운 햄버거집, 하디스는 전에 살던 집에서 젤 가까운 햄버거집) @왜 대전에는 버거킹 안들어오는거야 이거! Oh my life is changing everyday every possible way though my dreams, it's never quite as it seems never quite as it seems ckshin@cais.kaist.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