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oodPlaces ] in KIDS 글 쓴 이(By): jblee (Viking) 날 짜 (Date): 1993년12월14일(화) 12시56분06초 KST 제 목(Title): 뜨락은 과연 그렇게 좋은가 ? 하이텔에서 그렇게 좋다던 뜨락. 가보니 그저 그렇다. 왜 그리 난리를 쳤는지 모르겠다. 청평읍을 통과하여 비보호 좌회전 해야 되는데 들어가는 입구가 비포장 소로라 찾기 힘들다. 가보니 오리, 씨암탉, 토끼, 염소 등이 있고 한적한 전원 풍경임은 확실하나 소위 솟틀집이라는 곳의 정식은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싸고 늦게 나오고, 또 불륜의 노땅들이 많았고, 방 한구석에서는 고스톱 판이 벌어지고 있었다. 뜨락 자체는 좁아서 손님이 조금만 와도 더 이상 앉을 수 가 없고. 단지 페치카가 있고 MTV를 틀어주어 Guns & Roses 를 보고 온게 유일한 낙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