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oodPlaces ] in KIDS 글 쓴 이(By): mariah (흥!칫!핏!!) 날 짜 (Date): 1995년12월05일(화) 10시10분22초 KST 제 목(Title): 이대앞 까페 올로 올로 올로 올로는 내가 참 좋아하는 곳이다 :) 대학 2학년때 울과 교수님이 대학원생들과 갔다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 아주 포스트모더니즘적이고 특이한 곳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선생님 말씀 잘듣는 착한 나는 친구들과거기서 ㅁ나나기로 약속을 했다. ******* 올로올로는 지하에 있는 까페라고 하기엔 좀 애매하고 그렇다고 완전한 락까페도 아닌 좀 이상 야릇한곳이다. 일단 지하로 내려가야 하는데 ..내려가면 입구가 어딘지 좀 헤멘다 (*내 경우엔 첨 갔을때 그랬다*) 문이 꼭 벽같이럼 붙어있어서 어디를 밀어야하는지 디게 황당한데 안에서 보면 밖의 사람이 문 찾느라구 헤매는게 보여서 더 웃긴다. 안에는 그냥 시멘트 바닥이고 테이블두 기냥 길쭉한것들이 몇개 있어서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까페처럼 보이지는 않는다.손님이나 주인이나 서루 몰 하든지 관심이 없기에 편하기도 하다.가끔 음악이 좋으면 서빙하느 ㄴ아가씨들이 춤을 추기도 한다. 벽 한구석에는 프로젝터같은게 돌아가고... 전위적인 느낌이 나는곳이다 . 흥겨운 음악이 나오면 나와서 춤을 추기도 하고.. 원래 올로 올로 주인이 첨 인테리어를 맡길때엔 그렇게 락까페식으로 만들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디자이너(이름을 까먹었다 남잔데 노란 뿔테 안경쓴거 봄)가 그런식으로 인테리어를 디자인했고 오픈하는날 각계 명사들이 왔었는데 그 특이한 분위기에 좋은 반응을 보였고 그게 입에서 입으로 퍼져 올로올로가 유명해졌고 주로 젊은 대학생층보단 오는 게층이 높다고 한다. 주인의 의도와는 다르게 손님들에 의해서 락까페가된 아주 특이한 케이스라한다. ******** 비비매니아가 말하니까 갑자기 생각나누만....:) 언제 한번 갈까.....? ((( ))) -----/ 메롱 ~~) '@.@' '-------' ( ) -U ::::::::::::::::::::::::::::::::::::::: 58년 개띠 만세!! ::::: 멍~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