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odPlaces ] in KIDS 글 쓴 이(By): douglas (더글라스) 날 짜 (Date): 1993년10월23일(토) 08시03분20초 KST 제 목(Title): [서울근교]힐하우스 오늘은 서울근교를 소개할까 합니다. 서울에서 40분 거리, 양평가는 길에 있는 힐하우스 입니다. 남한강 상수원 보호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한강의 물안개, 저녁의 석양, 호반의 정취등을 느낄수 있는 아담한 곳입니다. 힐하우스는 호텔이며, 예쁘게 단장한 정원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1층의 커피샵의 창가자리를 잡으시면 넓은 창으로 남한강의 경치를 볼 수 있는 행운도 함께 잡으신 것입니다. 창가 자리를 못 잡으면 차라리 밖에 있는 파라솔로 나오는 것도 괜찬습니다. 그곳에서는 커피는 안되고 다른 류의 음식물이 제공됩니다. 커피샵 입구의 구관조와 앵무새와 몇분간 입씨름 해보는 것도 재밋는 일이겠죠.. 음식점은 한식(냉면,불고기)과 양식(레스토랑)이 있습니다. 물론 저는 거기서 식사를 한번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맛은 보증 못합니다. 가는 길은 서울에서 중부 고속도로를 타시고 광주(경안:500원)에서 내리셔서 바로 우회전해서 양평가는 길로 쭉 갑니다. 고개를 넘으면 팔당가는 길과 양평가는 길로 나뉘는데 양평으로 계속 가시다가 다리 건너서 바로 좌회전합니다. (요기가 중요한데 이정표가 생각이 안나는군요.) 그리고양평가는 길로 계속가다보면 좌측에 힐하우스라고 크게 보입니다. 서울에서 구리로 빠져서 팔당가는 길로 가셔도 됩니다. 얼마전까지 길이 공사중이었는데 끝났는지 모르겠군요. 팔당댐 넘어서 쭉오시면 퇴촌이고 위에서 말한 삼거리가 나옵니다. 그 이후로는 위와 같습니다. 요즘 양평대교가 공사중이어서 그쪽길은 삼가하시는게 좋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