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쓴 이(By): member (love) 날 짜 (Date): 1993년05월16일(일) 21시07분11초 KST 제 목(Title): 글 연재...5 나는 오늘 그이랑 데이또를 하고 싶었던고야.. 그래서 그이한테 전화를 한 프로 땡겼는데 마랴마랴.. 오늘은 다른 사람이랑 약속이 돼 있어서 안 된다는고야.. 으아앙!! 그래서 난 영숙이 요것을 의심하게 되었던고야.. 결국 난 영숙이가 가는 곳을 따라 가보기루 했던고야.. 만약 내 예감이 사실이라면 ...... 으아앙!! 영숙이 요년! 오늘 너 죽고 나 튀는고야.. 영숙이가 간데루 따라 가보니 저쪽 멀리 그이가 서 있는 고야.. 난 더이상 망설일게 없었던고야.. 어, 그래 영숙이 너 오늘 잘 만났다.. 난 다짜고짜 영숙이에게로 달려가 고것의 머리 끄탱이를 잡구 늘어졌던고야.. 난 내 손에 묻어 나오는 수 많은 머리카락을 보며 희열을 느꼈던고야.. 아싸라비아! 쿵덕쿵덕! 그런데 마랴마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