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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LoveerT (. 꾸미 .)
날 짜 (Date): 1993년05월11일(화) 03시13분34초 KDT
제 목(Title): 뜨거운것의 이유...


        ==  남여공용 화장실에서 ==

어떤 여자가 길을 가다가 갑자기 일(?)이 보고싶었다.

그것도 아주 간절하게.... 주위를 두리번..두리번...

앗! 바로 저기야!!!

그 여자가 찾은 곳은 공중 변소..남여공용 화장실이었다.

그것도 세에상에 푸세식 화장실이 아니라 수세식 화장실..

급하긴 하지만 어쨌든 깔끔한(대개는) 수세식 화장실이라

기분이 좋았다.   이리 저리 노크를 하다가 한군데를

확~ 하구 열었는데....으....

누가 맥주병만한 X을 하나 생산한다음 뒷처리를 하지 않은거다.

이 아가씨..속이 메스꺼웠지만 일단은 일이 급해서 다른 방(?)을

찾아 헤매는데..그때 이 아가씨처럼 아주 급해보이는 남자가 하나

들어와서는 방을 이리저리 노크를 하다가 아가씨가 들어갔다가 나온

방을 휙~ 하고 들어가서니..

"으...물이나 내리구 갈것이지..여자가 칠칠치 못하게.."

이 아가씨. 아무리 급해도 누명은 벗자 하는 맘으로 그 남자에게

다가가서 그 남자의 손을 홱~ 잡더니

그 맥주병만한 X에 갖다가 대면서...

"만져봐...않뜨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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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시.간.이.라.면.죄.송.합.니.다...행.복.하.세.요....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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