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쓴 이(By): angel (임꺽정) 날 짜 (Date): 1993년05월04일(화) 11시06분43초 KST 제 목(Title): 세가지 소원 옛날에 아주 못생기고 키도작고 게다가 남자의 상징인 그것(?)까지 작아서 아주 심한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었던 남자가 잇었다.(절대루 나는 아님) 그래서 그는 자살을 하기로 결심했다... 막 죽음을 각오하고 자살을 하기전에 마지막으로 하느님께 이세상에 자기를 만든데 대해 눈물없이는 들을수 없는 구구절절한 기도를 올렸다.. 이 간절한 기도에 하나님도 감동하셔서 세가지 소원을 들어주기로 약속하셨다. 이 남자는 갑자기 세가지 소원을 들어주신다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어|쩔줄을 모르고 좋아했다.. 음.... 우선 리차드기어 같은 잘생긴얼굴을 같게 해달라고 빌어어야지... 하나님은 기꺼이 소원을 드러주셨다.. 참 자상한 하나님이군.. 두번째로는 음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같은 훌륭한 신체를 같게 해주세용..네? 하나님은 이번에도 소원을 드러주셨당.. 음 고마우신 하나님. 마지막으로 이 남자는 뭐가 좋을가 하고 고민하였다. 이때 저쪽벌판에서 한 무리의 말떼를 이끌고 뛰어가는 하얀 백마가 보였다. 백마는 다른 말을 앞도하는듯한 체격을가지고 너무도 위엄있고 당당하게 말들을 이끌어 나가는 것 같았다. 맞아.... 하나님 저 백마의 거시기를 (?)같게 해주세요... 하나님은 이번에도 그소원을 들어 주셧다... 오 하나님 땡큐... (아 시원해!!!! 필자는 이 대목에서 화장실에 갔다왔음.......) 그 남자는 이제 남들한테 변한 자신의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 아니나 다르까.. 길거리에 나서자마자 요자들이 사죽을 못쓰고 그남자한테 호감을 살려고 달려들었다.. 그 중 가장 괜찮아보이는 요자와 드디어 이남자는 호텔까지 가는데 성공하였다. 이 요자는 남자의 벗은 상체를 보고는 머 거의 탄성을 연발하였다... Oh! Yeah!!!!!!!!!!!!! 그런데 이 요자가 갑자기 남자의 바지를 벗끼다 말고 소리를 지르며 옷도 벗고 달아나는 것이었다. 해석:아까의 그 백마는 암말이었다..... 교훈:1)이성을 사귈때 성별을 꼭 구두로 확인하자. 2)말은 덩치좋다고 다 숫말이 아니다. 3)성별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자신의 옷을 벗지말자 헤헤헤... 재수할때들었던 얘기적어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