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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sundew (*애기콩돌*)
날 짜 (Date): 1993년05월03일(월) 16시05분34초 KST
제 목(Title): [Re] * 4 시상에서 제일 슬픈 이야기...

아아잉~ 땡치리 오빠두 차암...
내가 형을 띄워줄라구 하시는걸 모르션나바 ~

쫍쫍쫍...
왜 사람을 조금 떨어뜨리고 무지 올리면 엄청나게 띄워주는 느낌이 들자나여..

내가 87 학번 형들 중에서 제일 존경하옵는 선배님이
땡치루 형인디...
내가 왜 형을 "상술" 같은걸 생각하는 사람으로 보겠습니까!
땡치루형은 사라인는 뮤즈의 전설이요!
그 위대하신 능력은 땅을 울리고 하늘을 진동시키는데 !!
게다나.....
ㅍ땡치리 형이 떴다 하면....
저를 위시한 뮤즈 멤버들이 맨발로, 아니징.. 버선발로
터미날까지 마중을 갈 텐데 !

난 땡치루형을 띄워줄라구 핸는데.. 으헝~
왜 내 맘을 몰라주는고야. 미오미오미오미오...
으헝~

하긴.. 땡치루형이랑 가치 같은 방에서 잔 날은..
참 행복한 나리어씀니당.. 히히히..

인생의 전환기가 될 정독로.. 히히히..
나의 인생은 땡치루 형의 꺼시요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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