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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LoveerT (사랑나무)
날 짜 (Date): 1993년04월17일(토) 22시02분09초 KST
제 목(Title): 사랑나무의 개꿈..


 어제 저녁엔 꿈을 꾸었다..

 꿈에 히프가 이쁜 '그'가 주연으로 출현하고

 남자피고는 가슴이 큰(여장만하면 거의 여자) '걔'가

 조연으로 나왔었다.

 '그'는 남자 치고는 참 섹시하다...같은 남자가 보기에도.

 '그'의 매력 포인트는 히프 말고도 배에 있다.

 남들이 보면 임신 4-5개월은 되었음직한 그 배...

 '그'는 자기가 배가 나온게 살이 쪄서 그런게 아니구(똥배가 아니구)

 과다한 운동때문에 가슴이 흘러 내려서 그렇단다.

 어쨌든 '그'와 '걔'가 꿈에 나타나서 우리는 참으로 행복한

 시간을 가졌었다....

 그 황홀함...오르가즘....카타르시스...절정....

 참으로 뿅~ 가는 꿈을 꾸고 나서...난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화장실을 가야 했다..

 어떤 분들은 꿈속의 흥분을 지속 시키기 위한 손운동(?)때문에

 화장실을 갔다고 생각하시겠지만..천만에..

 난 화장실 문을 열자 마자 오바이트를 걸죽하게 해대었다.

 비록 꿈속에서이지만 내가 남자와

 키스를 했다는 것이....아침 기분을 망쳐버렸다..

 나에게 차라리 개꿈을 다오~~~~   내꿈 돌리도~~~


  *** 정신나간 사랑나무가 올립니다. 액땜 하는셈 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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