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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JeDI (정도일)
날 짜 (Date): 1993년04월10일(토) 12시41분47초 KST
제 목(Title): 어둠속에 뺨이 울릴 때

제이차 세계 대전중 독일의 점령하에 있던 프랑스의 어느 지방에 기차가 터널을
통과 하고 있었다. 그 기차에는 아리따운 프랑스 아가씨, 프랑스 노인, 청년과
독일의 SS 장교가 타고 있었다. 기차가 터널을 통과 하던중 어디선가 "쪽" 하는
소리에 이어서 "짝" 하는 소리가 연이어 들렸다. 터널을 빠져나와 서로의 얼굴을
바라 보니 나치 장교의 얼굴이 벌같緞� 물들어 있었다. 네명의 사람은 각자 다음과
같이 속으로 생각하였다.
프랑스 노인: "저 나쁜 독일 놈이 저 아가씨에게 도둑 키스를 하다 들켜서 뺨을
              맞은게 틀림 없어... 나쁜놈 같으니라구."
프랑스 아가씨 : "독일 장교가 어둠속에서 내게 키스하려다 잘못해서 저 청년에게
                얻어 맞았을 거야.... 나쁜 놈같으니라고."
독일 장교: "저 프랑스 놈이 아가씨에게 키스를 하는 바람에 아가씨가 그놈 뺨을 
            친다는 게 나를 잘못 때렸을 거야. 아후 아파라."
프랑스 청년: " 저까짓 독일 놈 뺨따뉘 한번 칠려고 내가 내 손등에 키스 하다니.
               하지만 고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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