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By): koma (김 민 준) 날 짜 (Date): 1993년04월07일(수) 02시22분14초 KST 제 목(Title): 싸가지를 찾아서 - 2 - 다음날도 꼬마는 꿋꿋하게 채팅방에 들어갔다. 별일이 없이, 그 날의 채팅은 진행되고 있었는데... ## 싸가지 ( sagagi ) 님이 들어오셨습니다. ## 싸가지: 안녕... 꼬마: 안녕, 싸가지님 기억: 안녕, 싸가지 에이: 안녕, 싸거지..윽..오타...죄송...싸가지.. 싸가지: 뭣들 하고 있었냐 ? 기억: 있었냐 ? 에이: 오잉 ?? 꼬마: 음.... 에이: 싸가지: 학번이 어떻게 되세요 ? 싸가지: 할아버지야... 꼬마: 얼마나 할아버지 신데요 ? 싸가지: 음....이걸 말해야 되나....난 9X야... [모두들]: 윽....9X ?!?!?! 그 날 저녁, 거기 있던 모든 사람들은 떨어져 버린 자기의 눈알을 찾아 동분서주 했다는 뒷 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