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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chaos (수리샛별)
날 짜 (Date): 1993년04월04일(일) 23시31분02초 KST
제 목(Title): 여자의 속마음.  쩝

승리님의 말이 확실히 문제가 있다는건 인정합니다.

그러나 액면 그대로의 말인건 아니겠지요.

어떤 비유를 그렇게 하신것 아닌가요?

그렇게 믿고 싶은데....

처음 만났을땐 당연히 속마음을 감추려고 하지요.

아니 내보이지 않는다는게 더 맞는 표현이겠지요.

그러니 조금만 속마음이 보여도 화들짝 놀라고 감추려하지요.

그리고 조금 더 친숙해지면 약간씩 더 마음을 주고싶어하지요.

많이 친숙해져서 어느정도 이상의 사이가 되면 마음 전부라도 나누려고하는 것

역시 자연스러운 일이지요.

자 이 위의 말에 여자라는 선입관을 지우고 남자라고 생각하면서-대상이-

다시 읽어 보싶시요.  마찬가지로 다 해당할 겁니다.

남자도 여자도 모두 비슷한 정서를 가진 "사람"입니다.  

약간 차이를 든다면 여자보단 남자가-우리나라의 경우- 더 능동적이란

통념때문에 적극적인 여자에 대해 좋게 생각치 않는다는 것 뿐 아닌가요?

우리 젊은 세대들은 이런 통념을 벗어버릴 수 없을까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여성상도 좋은거 아닌가요?



>>>>>>>>>>>>>>>>>>>> 노고산 아래턱 수리샛별


수리샛별이란 Super Nova 즉 초신성이라 불리던 것을 우리말로 바르게 옮긴 것입니
다. 수리란 "맨꼭대기", "최고"의 뜻을, 샛별은 "새별", "손님별"이란 뜻을 가진 
우리말 입니다.
                        **  우리말 씁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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