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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kingka (고 광일)
날 짜 (Date): 1993년03월21일(일) 04시38분15초 KST
제 목(Title): 지하철에ㅔ서




제가 지하철을 처음  탄것은  재수시절 때랍니다.

생전 처음 타ㅏ는 것이라  겁이났지요..

하필  그때  사람이 없어서  보고 따라 할수도 없었습니다.

저는 창피를 무릅쓰고  안내원 아자씨께 물었습니다.

아자씨는  제 표를  낚아채더니(표현이 좀 과격) 기계에 뚫여있는 구멍에

넣을려고 하자나요..

그래서 .. 저는 다시 얼른 표를 낚아챘지요...

저 왈
"그러다 , 표가 안나오면  물어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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