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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johan (참사랑)
날 짜 (Date): 1993년03월10일(수) 12시02분33초 KST
제 목(Title): 철이의 미국수난기

대구 토박이 철이는 영어를 전혀 할 줄 모른다..그의 외할머니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계신데, 손자 철이를 초대했다. 물론 외할머니도 여어를 못하기는 마찬가지..:)

할머니: 철이야! 내가 오늘 일찍 어디 좀 다녀와야 쓰것다. 나 없는 새에 전화오면

'헬로우, 노바디' 하고 끊으면 된다. 알겄냐?

할머니가 나가시고 잠시 후 전화벨이 울렸을 때 망설이다가 전화 수화기를 든 
철이군은 모라 했을까? い
























철이: 헬로운교? 노 바디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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