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By): vandam (박현상) 날 짜 (Date): 1993년02월16일(화) 14시22분48초 KST 제 목(Title): RE: 나는 GNR의 글이 좋다 사람은 누구나 화장실에 가야 합니다. 볼일을 보러 말이죠. 나도 GNR의 글에 대해서 뚜렷한 거부감은 없습니다. 하지만 급하다고 해서 아무 곳에서나 볼일을 볼수는 없는게 아닐까요. 이곳은 Fun란이지, '화장실'이 아닙니다. 주어진 작업에 걸맞는 장소가 있기 마련입니다. GNR의 글은 KennyG가 보더라도 그 성격상 이 자리를 차지하기에는 어울리지 않는 면이 많습니다. 금연장소에서 흡연하는 사람들처럼, 타인의 정당한 권리를 무시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KennyG에게 하고 싶은 말은, 글도 쓰지 않는 사람도 비평(내지 비판)을 할 자격이 없다고 하셨는데, 그말은 소설가만이 소설을 비평할 수 있고, 음악가만이 음악을 비평할 수 있다는 말과 같은 이야기가 아닌가요. 결국 당신도 생각없이 무책임하게 사는 GNR류의 사람인가요? PS: 글에 불만이 있으면, 주먹 들고 오세요. 환영합니다. 과학원 전자공학동 3210호. (042) 869-5426, e-mail adr: hspark@datacom1.kaist.ac.kr 박 현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