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By): vandam (박현상) 날 짜 (Date): 1993년02월12일(금) 01시40분24초 KST 제 목(Title): 글쎄요..어쩌면 GNR이.... 어쩌면 우리의 GNR은 가면아래 사는 지도 모릅니다. 자신의 성적인 열등감을 잠시나마 모면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그런 환상(?)을 스스로 그려내면서 자신을 위안하면서, 자신의 무능함을 자책하면서, 자신의 글이 남들이 읽고느끼듯이 자신도 직접 몸으로 체험하기를 바라는 불쌍한 불능자(?)일지도 모릅니다. 직접 만나지 못했지만, 저의 이런 추측이 틀릴 것같지는 않네요.... 불쌍합니다. 그런 사라과 비교해볼 때, 건강한 육체를 지닌 내가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정신이 없을 정도입니다. 내말이 틀리다면 편지하세요. 침묵은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되겠지요. 불쌍합니다. .... 쯧쯧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