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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Dracula (드라큐라)
날 짜 (Date): 1993년02월11일(목) 12시02분46초 KST
제 목(Title): 착각속의 그대.


오늘도 술에 잔뜩취한 이과장

집에들어오니 기다리는건 역시 마누라의 박아지.

들은체 만체하고 잠을 청했다.

그런데 갑자기 참을수가 없었다.
 























화장실에 갔다.
아니 근데이게웬일인가.
화장실 문을 여는순간 불이 짠 켜졌다.
놀랐다.

다시 나갔다 들어왔다.
역시 불이 켜졌다.
자신이 초능력이 라도 받았다고 생각한 이과장 의기양양하게
와 역시 난 대단한 사람이야.
어딜가나 알아본다니까.
유유히 볼일을 보고 잠을 잤다.

그런데 다음날아침 마누라의 고함소리가들린다.






























누가 냉장고에다 쉬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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