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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n ] in KIDS
글 쓴 이(By): kaseton (Choi W.S.)
날 짜 (Date): 1995년11월01일(수) 07시55분13초 KST
제 목(Title): 하이텔 유모어. 그냥이의 지하철이야기.



  우스개  (HUMOR)
 제목 : 그냥이의 지하철 이야기...
 #9374/9462  보낸이:김현숙  (Karma   )    10/30 15:37  조회:615  1/4


 그해 여름은 살인적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늘 졸리워 하던가.. 
 아니면 늘 몽롱한 상태로 살았나보다..



 더위에 지친 그냥이는 은행과 백화점(에어콘이 잘 나오거든)을
 전전하던 끝에 지하철을 타고 한잠 자기로 맘을 먹었다.
 (참고로, 그냥이는 엄청 할일 없는 놈이다.)
 지하철도 그 더위에 예외 일수 없는 터..
 찜통을 방불케 했다.. 더위에 지쳐 정신이 아득해 질 즈음...

 '우와!!!~'
 그냥이 눈에 보인 그것은 그야 말로 예술이었다!!~
 노출에 극치를 달리는 팔등신의 아가씨...
얼레. 그냥이 쪽으로 오네.. 쩝...
 그냥이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선 아가씨는 침을 질질 흘리면서
 위아래를 뎠터보는 그냥이를 동네 개 처다보듯 바라보더니..
 더운지 땀을 닦기에 바빴다..
 (이쁜여자도 땀을 흘리는 군... 쩝...)
 그 하야디 하얀 손수건이 땀으로 물들어 가고 있을 즈음..

 "어머!!~"
 손수건을 떨어뜨린 아가씨..
 (이쁜 여자는 손수건을 떨어뜨릴때도 이쁜 소리가 나는군..)

 이힝?? 우찌 이런일이..
 그 아가씨가 손수건을 떨어뜨린 곳은 공교롭게도 아가씨 앞에서
 오뉴월 개처럼 늘어지게(입가지 벌리고.. 그 사이로 침까지 흘리며)
 주무시고 계신 아저씨 바지 자크 위였다..
 '이크.. 쯧쯧쯧...... 우째 이런일이...'

사람들이 하나,둘 키득 거리기 시작하고 아가씨는 어쩔 줄 몰라
 쩔쩔매고.. 우리의 그냥이는 뒤집어 지게 웃고 있을때..
 그 퍼지게 자고 있던 아저씨가 그냥이의 숨 넘어가는 웃음소리에
 깨셨는지 실눈을 뜨시더니만..
 자크 위에 있는 허연 것에 놀라셨는지..
 그 허연 것을 자크 속에 쑤셔넣어시는 거다?'
 다 쑤셔 넣으시더니만.. 다시 주무신다.. 코까지 골면서..
 울상이 된 아가씨.. 그리고 웃느라고 숨 넘어가는 그냥이..

  ' 아저씨는 그게 속옷인줄 알았나봐.. 쩝..
     댁에 들어가셔서 옷 갈아 입을때 그 손수건 보면 얼마나
    황당하실까?
    혹, 사모님께 어디서 바람피우다가 들어왔냐구 추궁당하시는 건
    아닌지 몰라.... 맞지나 말으셨으면.. '
뒷머리에....
      이건 올라갈지 모르겠군요..
      언젠가 어디선가 들었던 글인데..
      제가 다시쓰니 썰렁하네요..
      이 썰렁함 땜에 아직도 애인이 없나??
      글 읽으시구 감상문이나 적어 보내주세요..
      지루하신 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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