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btyun (~~~Jay~~~) 날 짜 (Date): 1995년10월21일(토) 12시26분06초 KST 제 목(Title): 깜빡.... 콜레라 때문에 생수대신 당분간 보리차를 달라는 이사... 지서는 미처 준비를 못했다. 그래서 끓는 물에 맥심 알갱이 몇개를 부셔서 잘 저어 가짜 보리차를 만들었다. 그럭저럭 정체불명의 보리차를 놓고 나오려는데, 한모금 맛을 본 이사의 미묘한 표정을 보고.... "너무 연하게 탔나요?"... 사랑하지 않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 그리하여 그와는 언젠가 헤어져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그 사랑은 가혹한 형벌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그 사실을 깨닫고도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모든 것을 터뜨리는 사람이 있다. ..... 그러나 이 가을엔 그러한 사랑을.... ~~~ Jay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