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pictor (홍멍수) 날 짜 (Date): 1995년10월20일(금) 20시29분23초 KST 제 목(Title): 전자 신문에서 그냥 베낀 것 1) 닭이 못나는 이유 어미닭과 병아리가 모이를 쪼고 있었다. 그때 비행기가 굉음을 내며 하늘을 가로질러 가는 것이었다. 하늘을 올려다 본 병아리가 /엄마, 왜 우리는 못 날아??/ 어미닭이 잠시 비행기를 보며 생각에 잠기고 나서 말하기를,/ 너도 꽁지에 불을 한번 붙여 보렴?/ 2) 여자와 남자 세 사람 만일 이 세상에 야자 세사람만 남는다면? 그들은 분명 모퉁이 뒤쪽에 쪼그리고 앉아 수다를 떠는데 시간을 다 보낼 것이다. 그럼 이 세상에 남자 세사람만 남는다면? 분명 여자를 찾으려고 필사적으로 뛰어다니고 있을 것이 틀림없다. 3) 여교수와 제자. 한 여학교에서 중년의 여교수가 말했다. " 여러분, 여자에겐 정조가 가장 중요합니다. 한시간의 쾌락을 위하여 일생이 엉망이 되어도 좋은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리고 칠판에다가 커다랗게 /정조/라고 썼다. 그런데 돌아서니 교탁위에 작은 쪽지가 올려져 있었다. 그쪽지에는 "교수님, 쾌락을 한 시간이나 가질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세요" 4) 철이와 미애 아홉살 철이는 서울에서 형이 사온 팬티를 자랑하고 싶었다. 그러나 좀체로 기회가 오지 않았다. 꾸준히 기회를 노리던 중, 마침내 미애화 단둘이 호적한 논질을 걷게 되었다. "미애야" "응?" 철이는 얼른 바지를 내렸다가 올렸다. "봤니?" "뭘?" 철이는 다시 번개같이 바지를 내렸다가 올렸다. "봤니?" "아니" 몇번을 반복했지만 철이의 손이 너무 빨랐다. 조금 화가난 철이. 이번엔 확실히 내렸다가 한참 후 올렸다. 그런데 그만 동작에 너무 신경을 쓴 나머지. 팬티까지 내렸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 "봤니?" "응, 봤어." 미애는 눈을동그랗게 뜨고 대답했다. 순간 철이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우리집에 이런거 두개 더있다" 5) 산신령과 놀부 옛날에 흥부와 놀부가 살았다. 흥부는 아주 못생긴, 놀부는 아주 예쁜 아내를 얻었다. 어느날 흥부가 나무를 하러 갔는데 그만 흥부의 아내가 엿못에 빠졌다. 흥부가 걱정이 되어 연못을 쳐다보고 있는데, 갑자기 산신령이 나타나더니, "이 여자가 네 여자냐?" "네, 제 아내입니다" 산신령은 "허허~~ 기특한지고, 상으로 돈을 주마" 라고 해서 흥부는 부자가 되었다. 이 소식을 들은 놀부도 자기 아내와 함께 산에 나무하러 가는척 하다가 엿못에 아내를 빠뜨렸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한참후에야 산신령이 나타나서 하는 말, "허허~~ 놀부야 고오~맙구나" -------------------- from 1995년 10월 20일 전자신문 30쪽/ PC 통신 유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