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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n ] in KIDS
글 쓴 이(By): btyun ()
날 짜 (Date): 1995년09월14일(목) 13시14분53초 KDT
제 목(Title): 플러그를 꽂아야....



   


      옹녀가 땡돌이와 결혼을 했다.

옹녀는 무척 밝히는 여자였고, 땡돌이는 오로지 라디오 듣는데만 정신이

팔려있는 남자였다.

어느날 땡돌이가 샤워하는 틈을 타 옹녀는 라디오를 숨겼다.

그리고 한껏 야한 포즈로 침대에 누웠다.

샤워를 마친 땡돌이는 라디오부터 찾았다. 

"어, 내 라디오 어디갔지?"

"땡돌씨, 내가 당신의 라디오예요...

이쪽 가슴을 누르면 AM, 요쪽은 FM이지요..."

땡돌이가 눌렀지만 소리는 나지 않았다.

"어 소리도 안나는데 라디오는 무슨...."

옹녀가 말했다.
























"아직 플러그를 안꽂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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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 time to act !!!

         E-mail:s_btyun@cais.ka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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