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lonely (론리하트) 날 짜 (Date): 1995년08월17일(목) 13시21분37초 KDT 제 목(Title): 믿기십니까..version 2.0 역시 제가 겪은 실화 한 토막입니다. 제가 고3이었던 때로 기억되는군요. 그 당시에 저희 학교에 새로 부임하신 젊은 국민윤리 선생님이 계셨지요. 그 선생님은 유별나게 단답형 문제를 많이 내셨기때문에 아해들은 국민윤리 교과서에 나오는 사람 이름이나 책이름을 열심히 외웠지요. 사건은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일어났어요. 국민윤리 선생님은 역시 단답형 문제를 많이 내셨지요. 비교적 쉬운 편이었는데, 예상외로 정답률이 낮았던 문제가 있었으니 그 문제의 답은 '헤르도토스'였습니다. 그 당시 이 문제에 대한 아해들의 반응은 정말로 각양각색이었어요. 예를 들면, 헤도르토스라던가 헤르도스라든가 ... 그런데, 국민윤리 선생님을 화들짝 놀라게 만든 소위 '경천동지'할 만한 답이 있었으니 그 주인공은 우리의 호프 우리반 반장이었습니다. 국민윤리 선생님이 전한 바에 의하면 우리반 반장의 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도토리무스'..................썰~렁.. ( 왜 그렇게 적었냐고 슬쩍 물어보니까 열심히 외우긴 했는데 이상하게 '도'자랑 '토'자만 기억이 났더랩니다...) 음... 써 놓고 보니 version 1.0 보다 재미없네요.. 이것이 속편의 한계인가봐요.. ========================================= In every life we have some trouble. But when you worry you make it double. So don't worry. Be happy! ^_^ 론.리.하.트. ^_^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