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jinee (최 진희) 날 짜 (Date): 1995년08월08일(화) 12시21분57초 KDT 제 목(Title): 지난주 일요일 저녁에... 성당에서 미사를 끝낸 후 기숙사에 사는 후배들이랑 칼국수를 먹었읍니다. 그 때까지 저녁 식사를 안하셨던 신부님도 함께... 다 먹고 나오는데 신부님 말씀이... 수퍼에가서 일주일치 장을 봐오셨다고.. 냉장고가 가득차 있다고 하셨읍니다. 물론 술도 몇 종류 쟁여놓으신 것이 있으시다고... :) 후배들. 그냥 지나갈 리가 없죠. 신부님 댁을 방문(?)하니... 살림이 이것저것 없는게 없었읍니다. 신부님이 본당에 오신지 겨우 일년이 될까말까이기 때문에 모든 살림들이 전부 새것이었읍니다. 31평 아파트에 세탁기 냉장고 오디오 비디오 소파 침대... 신혼집 같다고 하니까 신부님 말씀이... 며칠 전 할머니 신자 한 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고... " 신부도 있는데 신랑만 없네요.... " PS. 창현아 훈석아 내가 제대로 쓴거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