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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n ] in KIDS
글 쓴 이(By): heesoo (Mr. 양 )
날 짜 (Date): 1995년07월04일(화) 19시21분40초 KDT
제 목(Title): 금부라자, 은부라자



 한 아주머니가 연못에 목욕하러 갔다가, 부라자를 빠뜨렸다.

 '어쩌나' 하고 있는데, 

 짠! 산신령이 나타났다.

 산신령이 금부라자를 보여주며, " 이 부라자가 네 부라자냐? "

 " 아니옵니다. "

 " 그러면 은부라자가 네 부라자냐? "

 " 아니옵니다. "

 " 그러면 이 냄새나는 부라자가 네 부라자냐? "

 " 예 맞습니다. "

 산신령이 말하기를 " 너는 참 착한 심성을 가졌구나, 내가 금부라자, 은부라자도

 다 주겠노라."


 동네에 욕심많은 아주머니가 이 소식을 듣고 공네의 모든 부라자를 빌려다가

 쭉 묶어서 예의 연못에 집어 던졌다.

 역시 산신령이 나타나서 금부라자를 왕창 가지고 와서 물었다. " 이 부라자가

 네 부라자냐?"

 "아니옵니다."

 이번에는 은부라자를 왕창 가지고 와서 물었다. "이 부라자가 네 부라자냐?"

 "아니옵니다."

 산신령이 다시 물었다. "그러면 이 냄새나는 부라자가 네 부라자냐?"

 "예, 맞습니다."

 산신령이 말하기를 "너는 참 착한 심성을 가졌구나, 내가 금부라자, 은부라자도
 
 다 주겠노라."

 싱글 벙글하고 있는 아주머니에게 산신령이 한마디 덧붙였다.

























 ....

 "그런데 네 젓은 개젓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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