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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n ] in KIDS
글 쓴 이(By): MasK (아기호랑이�0)
날 짜 (Date): 1995년05월12일(금) 16시09분18초 KST
제 목(Title): 스포츠서울 [新]고금소총 





빨리 마르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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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을 즐기는 남녀가 있어 언제나 시간만 나면 함께 

산을 타곤 했다.  그러다가 인적이 뜸한 곳에 이르면 

함께 음탕한 일을 즐겼다.


그날도 등산을 나섰는데 마침 인적이 없는 외진곳에 

이르렀다.  관례대로(?) 한참 일을 즐기는데 초봄의 

햇살에 온몸이 흠뻑 땀으로 젖었다.  이에 지친 남자가 

몸을 좀 말린 뒤 계속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제의를 

하였다.  여자 역시 찬성이었다.


이후 두 남녀의 자태는 실로 가관이었다.  인적이 뜸한 

것을 빌미삼아 관례를 즐기던 자태 그대로 양 팔다리를 

늘어뜨린채 서로 치부를 드러내고 해를 향해 나란히 

누웠다.


반식경이 지났을까 여자가 먼저 기지개를 켜며 말했다.

"나는 다 말랐어"  즉 재차 관계를 요구한 것이다.


하지만 남자는 여전히 피곤하여 귀찮아졌다.  하여 좀 더 

누워 있을 양으로 말했다.  "나는 아직 마르지 않았어"


아직 열이(?) 식지 않은 여자는 이 말뜻이 무슨 소린지 

이내 알아차렸다.  그리고는 순간 발끈하여 따지듯 

되물었다.  "나는 이미 말랐는데 자기는 마르지 않았단 말이야?"


그러자 남자 역시 지지않고 태연스레 되받았다.

"너는 가운데를 갈라서 말리니(공기와 열이 통하여)빠르고 

나는 통채로 말리니 느릴 수 밖에 더 있냐?"

즉 남녀 성기 구조상의 차이를 빗댄 것이다.


그러자 여자는 그만 꿀먹은 벙어리가 될 수 밖에 없었다.




스포츠서울  新 고금소총 


김동혜 <국자(國字) 문화연구회장>


[아기호랑이] 대웅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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