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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n ] in KIDS
글 쓴 이(By): damsel (��요플래���x)
날 짜 (Date): 1995년04월20일(목) 23시24분13초 KST
제 목(Title): 정말 웃긴 애기!!!!!!!!!!1







    어느 날 ...

    미국 교포 국교생 꼬마가 내게 와서 웃긴 애기(?)라며 들려 준 애기가 있다...

    "누나.. 왜 풋 볼 헤드 코치가 은행에 간 줄 알어?"

    " 음... 글쎄.... 잘 모르겠는 데....."

    "누난.. 좀 생각을 해 보고 답을 갈 쳐 달라고 해야지... 

    누난 맨날 생각을 않 핸단 말야~~~~~"

    '아이고 이꼬마가 내가 단 세포 생물인지 우찌 알았노!!!'

    " 혹시... 음... 돈 찾으러 갔겠지 뭐..."

    난 머리 굴리기가 싫어서 넘 당연한 말을 그냥 내 뱉었지'

    " 누나, 이 얘기 아는 거 아니야?"

    '아이고...내가 알 긴 뭘 아니...꼬마하고 농담 따 먹기 않 할려구

     얼버무린 건데..... 되게 미안하네... 역시 애들은 다순하구나....'

    "아니, 몰라.... 나, 그 거 첨 듣는 애기야~~~~!!!!"


    "누나 헤드 코치는 은행에 가서 quarter back 하려구 갔어...!!!"

******8여기서 쿼터란 미국의 동전이름이며 back란 돈을 은행에서 찾을 때, 
흔히 쓰는 말이다******


    "하하하까르르르르"

    정말 재밌는 애기였다... 그래서 막 웃었다...

    웃음 뒤에 뭔지 모르는 것이 나에게 다가왔다... 서글픔 이랄까?

    그건 아마도 어린아이와 같은 그런 순수함이 이젠 나에게 없어진 걸까?

    난 그때, 그 꼬마가 들려준 애기 보다, 그 꼬마의 얼굴, 그 순수함이 먼저 기억 

    속에 맴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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