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macatom (마 가 통) 날 짜 (Date): 1995년02월02일(목) 22시22분01초 KST 제 목(Title): 나무 목 어디서 본 건지 기억이 안나는데, TV 방송에서 개그맨 한 명이 자신의 몸을 이용하여 영어 알파벳을 표현하는 것이었 다. 그런데, 정말로 참신한(?) 방법으로 표현을 하는 거였다. 'S'자 같은 것은 제대로 못했지만 그래도 볼만했다. 사회자 - 여자 사회자였던 것으로 기억 - 가 초대손님으로 나온 사람들에게 한글이나 한자도 주문해보란다. 초대손님 중 누군가가 한자로 '목'을 써보란다. 그랬더니 이 개그맨이 하는 말, '나무 목'자요, '눈 목'자요? '나무 목'자는 제가 모르고, '눈 목'자를 써볼께요. 이 개그맨 곧이어 자신의 몸을 이용하여 글자를 만든다. 두 다리를 약간 벌리고, 두 팔을 양쪽으로 쭉 편다. 으하하하, 이 개그맨 '나무 목'자를 만들려고 했던 거다. 더욱 웃긴 것은 남자 사회자가 개그맨 보고 다시 글자를 만들어 보라면서 이것이 왜 '대'자가 아니고 '목'자인줄 아시죠? 그랬더니, 옆에 있던 여자 사회자가 막 배꼽을 잡고 웃었다. 물론 가통이도 엄청 웃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