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Fun ] in KIDS
글 쓴 이(By): bonjovi (방통)
날 짜 (Date): 1995년01월05일(목) 06시15분55초 KST
제 목(Title): [Re] 그때를 아십니까?





읽으면서 정말 한참이나 웃었습니다.

이준혁을 비웃은게 아니라, 하도 공감하는 점이 많아서요.  :)

저는 집에서는 아직도 386sx 16Mhz의 컴퓨터와 2400 모뎀을 쓰고

있거든요.  물론 불편한 점은 많죠.  헤헤.

저의 386은 한 4년전에, 그러니까 제가 고등학교 1학년때,

아버지가 사주신 것인데 한 4년 지나니까 완전히 시대에

뒤떨어진 기계가 되고 마는군요.  그러나, 저는 이 386이 없었다면,

대학교 전공으로는 컴퓨터 사이언스는 고려도 안해봤을 터이고,

지금 저는 인생의 완전히 다른 길을 걸어가고 있을 겁니다.

그때 짰었던 파스칼 프로그램들도 먼지로 가득찬 박스속의 디스켓들에

담겨져 있죠.  (그땐, 폼 잡는다고 베이식은 거들떠 보지도 않아서

아직도 베이식 언어에 대해서는 일자 무식임)




사이보그님이 올려주신 후배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상당히 재치있는 문장을 구사하시는 군요.  하하.







P.S. 어서 어른이 되어서 저의 아버지처럼 멋진 아버지가 저도 되고 싶군요...:)


그럼...





          --- Tough times don't last.  Tough men do. ---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