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cyborg ( ~금연~) 날 짜 (Date): 1995년01월04일(수) 18시46분46초 KST 제 목(Title): 임승권 [고전]그때를 아십니까?1 이글은 3년전에 유머란에 있던 이야기 입니다. 지금 읽으면 아득한 옛날의 일이 기억나는군요! 요즘 통신을 시작하시는 분들은 다들 좋은 시스템일걸요? 옛날에는 이런 일들도 있었답니다. 그럼 즐겁게 읽으시길!!!! >>> 허큘레스의 슬픔 1 화 <<< 옛날에 이준혁이라는 소년이 살았습니다. 그는 쓸데없이 덩치만 크고 멍청하고 난잡한 사생활을 즐기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에겐 친구복이 있었습니다.이지적이고 매사에 성실한 이 응석이라는 좋은 친구를 뒀습니다. 하루는..이준혁이 그 친구집에 가서 그 친구가 컴앞에서 무슨 게임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게임은 디지타이즈된 그래픽에 엄청난 사운드를 지원하는 어드벤쳐 게임이 었 습니다.. 이준혁은 그 게임을 보고 그만 뿅갔습니다.. " 나도 이것을 카피해주라...흐흐흐 " 마음씨 좋은 친구는 기꺼이 자기 디스켓을 포맷해서 그친구에게 자그마치 2HD 8 장을 카피해주며 " 하드에 인스톨 시킨다음에 해라 " 라고 친절을 잊지 않았습니다. " 물론이지 내가 컴퓨터를 1-2 년했니..병신아 " 이렇게 말하고선 즐거운 마음으로 메뉴얼을 들고 집으로 왔습니다.. 게임을 디스켓에 넣고 " 인스톨 시켜 볼까 " 하는 찰나.. 어떤 생각이 뇌리를 스쳤습니다...그에겐 하드 디스크가 없었던 것입니다. 2HD 도 안돌아가는 거지같은 10 MHZ 속도에다가 이름은 멋있는..... 현대 슈퍼 16-E 이었습니다...디스켓이 안돌아가자.. " 어 !..이상하다 현대 슈퍼 16-E 는 좋은 컴퓨터인데.." 그는..순간 대단한 아이디어가 떠 올랐습니다.. " 하하하 !!!! 나에겐 SIMCGA.COM 이 있지...하하 문제 없다.": 그는 모든 게임을 SIMCGA 로 했기때문에 모든게 다되는 프로그램인지 알았습니다..즐거운 마음으로 simcga 를 입력하고 엔터를 쳤습니다.. 그래도 인스톨은 되지 않았습니다.. " 이 녀석 바이러스를 옮겼잖아!!!!! " 그는 당장 그 이지적인 친구들 전화통에 대고 호통쳤습니다.. " 너 이런 프로그램을 나에게 줘도 되??? 당장와서 고쳐내..." 그 착한 친구는 먼길을 마다하고 버스를 타고 뛰어왔습니다.. " 무슨일이야??..내 컴에서 돌아가는 거 봤잖아!! " 이준혁은 비웃으며 " 날 속이려 들지마 바이러스지?? " 친구는 컴퓨터를 살펴보더니... " 이거 허큘레스에다가 XT 잖아...그러니까 VGA 용이 돌아가니??" 이준혁은 비웃으며 말했습니다.. " 난 SIMCGA 가 있어..감히 누굴 속이려고..." 친구는 SIMCGA 와 바이러스와 VGA 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 했습니다.. 이준혁은 SIMCGA 는 모든게 다되는 최강의 프로그렘으로 알았던것입니다. " 아직도 이런 컴퓨터쓰는 애가 있구나 쯧쯧...내가 허큘레스용 프로그램이나 복 사해줄까?. " 이준혁은 소리지르며..... "됐어 ! 당장 꺼져..!!! " 하고는 3일밤을 이불을 뒤집어 쓰며 울었습니다.. 그후... 이준혁은 컴퓨터를 키고 SIMCGA 를 치고 엔터를 치는 순간... 언제나 흐느끼면서 고통스런 모습으로 엔터를 쳤다고 하는 전설이 내려 옵니다.. /------------------------------------------\ |~~\_____/~~\__ | | and I say 'yes' U R wonderful tonight~~ |_ _ _ _ _ _ _ \______====== )-+ | cyborg@kids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