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romeo (너의로미오熹) 날 짜 (Date): 1994년12월09일(금) 13시03분37초 KST 제 목(Title): 제이를 욕하신 모든분들께 전 제이한테 누구라도 나무랄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오히려 칭찬해주며 고맙다고 매달려야 할것 입니다. 왜냐면 제이가 그 글을 올림으로 해서 낙퇴 abortion 가 얼마나 비인간적이고 나쁜것이란것을 우리 모두가 다 느끼게 되었으니까요... 이 글을 읽기 전까지는 사실 전 낙퇴에 관하여 별 느낌이 없었읍니다.. M을 본 후에도 말이죠.. 하지만.. 이젠 아닙니다.. 제이의 글을 읽음으로 해서 저도 낙퇴란것이 얼마나 비인간적이고 무서운 것이란것... 알게 되었고... 만약 그 낙퇴된 아기가.. 만약 지금의 부모님이 아닌 다른 부모님에게서 생겨나 (불운으로) 낙퇴가 되는 아기가 나였다면... 하는 생각도 들었죠... 그러면 내가 열개의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한 아기가 되었겠지.. 하고... 그리고 제이도 낙퇴가 좋고 재미있어서 올린글은 아니었을것입니다.. 아니, 낙퇴에 분노심이 생겨서 올린글일지도 모르겠군요... 분명 제이는 "웃기고 재미있는 얘기" 나 "신기하고 신비스러운 얘기" 가 아닌... "역겨운 얘기" 란 제목으로 올렸으니까요... 즉 제이가 이 글을 올린 이유는 달님이나 llla님이 생각하신것과는 다른곳에 있었을것입니다... 특히 달님께서 낙퇴에 그렇게 반대주의자시면... 달님한테 직접적인 글이 아닌 글에 "나에대한 모욕이다" 또는 제이에게 그렇게 욕하실 정도로 낙퇴반대주의자시라면... 오히려 제이에게 감사하다는 말이 욕보다는 더 어울릴것 같네여... 저같이 무관심한 사람들도 제이의 글로 인해 달님이 느끼는것을 직접 느끼게 되었으니 말에여... 쫍.. 펀란에 재미없는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지금 우리 민족 무시하는 일이 벌어졌는데 (프리엑스프레숀 란 1975번글 참조) 이런일이 또 생기니 짜증나서 한번 써봤읍니다.. 이 글을 읽으시고 짜증나시는 분들께는 사과드립니다.. 로미... 너를 처음 만나던날이 생각난다. 난 너의 빠알간 두 볼에 이끌려 마침내 너의 맑은 두 눈동자속으로 빠져들어갔었지. 그날 난 달빛아래서 너의 두 손을 꼬옥 잡고 너를 사랑한다고 말했었고.. 너는 두 눈을 감고 살며시 나의 어깨에 기대었었잖아. 아마 그날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꺼야. 이미 내곁에 없는.. 눈물속의 너를 그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