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attic (정재헌) 날 짜 (Date): 1994년12월03일(토) 00시12분23초 KST 제 목(Title): 억울하게 죽은 사람 결혼한지 얼마 안되는 신혼부부가 있었다. 근데, 이 신랑이라는 작자는 벌써부터 의처즘이 심했다. 하루는 출근하다 말고 자기 색시가 다른 남자와 놀아나지나 않나 해서 몰래 집으로 돌아와서 현관문을 벌컥 열어재꼈다. 그러고 나서 이 남자는 놀란 신부는 거들떠 보지도 않고 집안을 막 뒤지기 시작했다. 아무리 뒤져도 외간남자는 그림자도 없었다. 화가난 신랑은 혹시나 하면서 베란다 창문을 열어볶맘年�. 그랬더니, 아니나다를까, 왠 남자가 배란다에 대롱대롱 메달려 있는게 아닌가... -여기 이렇게 메달려 있음 모를줄 알고.. 하며 신랑은 난간을 붙잡고 있는 그 남자 손을 발로 마구 밟았다. 베란다에 메달려 있던 남자는 악-하고 비명을 지르며 떨어졌다. 근데, 불행중 다행인지 떨어지다가 이 남자는 베란다 앞에 있던 커다란 나무에 걸려서 휴 하고 한숨을 쉬고 있었다. 이 광경을 보고 열받은 신랑은 한참 두리번 거리다가 테레비를 냅다 그 남자에게로 던졌다. 불의의 일격을 받은 이 남자는 그냥 떨어져 즉사하고 말았다. 얼마후, 한 남자가 염라대왕 앞에서 자신의 억울함을 하소연하고 있었다. 그 남자 말인즉... -지가요.오늘 아침 밥을 먹고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고 있었걸랑요.. 근데..아래층에서 우당탕 소리가 나길래 내려보다가 그만 베란다에서 미끄러졌어요.. 다행읜� 아래층 베란다 끝을 간신히 잡구서 사람 살려 하고 소리칠려는데.. 갑자기 이상한 남자가 베란다로 오더니 난간을 잡고 있는 제 손을 마구 밟는 거에요.. 이제 죽는구나 하고 떨어지는데, 또 다행인지..근처 나무에 걸려서 이젠 정말 살았구나 하고 저놈 정말 이상한 놈이네 하구 있었죠.. 근데 그 작자가 나를 쳐다보ㅁ녀서 얼굴이 일그러지더니.. 갑자기 저한테 테레비를 집어 던지는 거에요. 글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