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 fango (Bae dae-gyu) Date : Wed Apr 8 21:18:39 1992 Subject: 신부의 몸값은? 서로 사랑하던 두 남녀는 드디어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 그러나 신랑과 신부는 무지 가난 했기 때문에 무료로 해준다는 신부님께 찾아 갔다. 미주알 고주알.... 아주 인자하고 정직하게 보이는 신부였다. 식이 거의 끝나갈 무렵 신랑은 고마움에 신부에게 말했다. "저... 얼만큼 사례를 하고 싶은데요" 신부 왈 " 전 돈을 받지 않지만 흠... 꼭 원하신다면 신부가 아름답다고 생각하시는 만큼 내세요" 그러자 가난한 신랑은 허름한 호주머니에서 1 달라 지폐를 꺼내어 신부님께 드렸다. 그 돈을 받자 신부는 신부(bride) 의 베일을 살짝 들어올리더니 50 cent 거스름돈을 되돌려 주었다. 하 하 하........................ :) 어때요.... 재미 있었어요? :) 그럼 다음 기회에.......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