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un ] in KIDS 글 쓴 이(By): tybalt (꼬르륵) 날 짜 (Date): 2004년 8월 25일 수요일 오전 10시 03분 16초 제 목(Title): 택시아저씨... ^^ 작성자 시카고 님이 15시34분에 올린글 조회수 836 날짜 2004/08/24 제 목 택시아저씨... ^^; 추천수 0 어젯밤.... 아니 오늘 새벽.... ㅡㅡ; 택시를 타구 집에 가는데.... 기사아저씨가 어제 잇엇던 에피소드를 얘기해준다! 아저씨: "글쎄여~ 요즘 골때리는 여자들 마나여!!" 나: "먼말이에여?" 아저씨: "어제여~ 술취한 여자를 태웟는데... 집근처까지 가서는 돈이 하나두 읍따는거에여!" 나: "그럼 집에서 가지구 나오믄 대자나여!" 아저씨: "글쵸! 근데 이 여자가 집도 못찾더라구여!" 나: "그래서요? 어뜨케 대써여???" 아저씨: "근데 이 여자가 돈이 읍쓰니 하구 시픔 한번 하라는거에여! 기가막히게!!" 나: "헉! 진짜여?? 에이~~고진말!!!" 아저씨: "증말이에여! 이거바여 어제 그 여자가 노쿠간 머리핀도 잇쨔나여!!" 나: "우왓! 그 여자 이뻣어여?" ^^;;; 아저씨: "네~ 이뿌장하더라구여... 나이는 20대 후반정도구여!" 나: "오메~~~ 그래서 한번 햇어여??? ㅋㅋㅋ" 아저씨: "아녀!" 나: "안햇어여 그럼??" 여기서 한번 뒤집어졋슴! 아저씨: "아녀! ㅋㅋㅋㅋ 두번햇어여!!" ^^;;;;; 나: "꽤애애애애액! 어뜨케 두번씩 해여???" ㅡㅡ;;; 여기서 한번 더 뒤집어짐!!! 아저씨: "분당까진데....... 두번은 해야져!! 흐흐흐~" 나: "꽤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액!!!!!" @.@ 1. 초류향 님 : 그 아저씨 운좋은겁니다...소시적에 제가 택시를 몰아본적이 있는데염...택시안에서 하다가 언니가 강간으루 몰면 짤탱이 없이 기사가 뒤지보 씁니다...예전엔 차가 흔하지 않은 시절...개인택시 아저씨들 이런경우로 택시 한대 날리신분 마나여 ㅎㅎ <2004/08/24, 15시40분> 2. 초류향 님 : 차안에서 하는건 백프로 뒤지보 쓰구여...가치 여관가는건 괜찬타구...아저씨들이 저한테 갈켜주구 그래써요...ㅡㅡ;; <2004/08/24, 15시42분> 3. 초류향 님 : 예전에 택시 몰때 이써던 비슷한 얘기 글쓴적 이는데...찾아볼까.. --;;;<2004/08/24, 15시43분> 4. 차칸악덩 님 : 여기서 꽤애애애애애애애애액!!! 은 놀람의 표현이 아니라 부러움의 표현 아닌가여? 이참에 투잡스 함 해볼까 궁리중....ㅡㅡ;;;;<2004/08/24, 15시44분> 5. 바라매 님 : 대체 안해본게 머에여?<2004/08/24, 15시46분> 6. kimderi 님 : 심심찬케 들리는 야그죠 그라다가 세상 모든남자한테 복수하고 시픈 여자 만날수도 있슴돠 드룬야그예여--;;<2004/08/24, 15시50분> 7. 초류향 님 : 찾아보다가 포기핸네여..모이리 글을 마니 쓴고야...ㅠ.ㅠ<2004/08/24, 15시54분> 8. 시카고 님 : 나두 택시나 몰아보까? ㅡㅡ;;;;;;;<2004/08/24, 16시08분> 9. 토토님 님 : 초류향님은 택시비 대신.. 운전해서 때우션나바여?..<2004/08/24, 16시22분> 10. 에피소드 님 : 초류향님의...아줌마기행은..아마 그때부터 일듯..하네여....일부러 아줌마들 골라서 많이 태웠져..?? <2004/08/24, 16시41분> 11. 초류향 님 : 저두 안양까지 가다가 돈안주구 니 맘대루 하라구 하는년 이써써요 ..그래서 정말 제 맘대루 해씁니다...ㅎㅎㅎ <2004/08/24, 16시59분> 12. 초류향 님 : 겨울에 졸라 추워는데...종로3가에서 타던걸 ...내맘대루 한다구..안양에서 다시 종로에 내려줘써요...ㅎㅎㅎ<2004/08/24, 17시00분> 13. 에피소드 님 : 푸하하하.....그여자분..아마도...종로에 내리면서.....줘도 못먹냐...바부야~! 라고..고래고래..디지게 욕했을거에여...ㅋㅋㅋ....근데..담 택시기사님은...좋았겠네여....<2004/08/24, 17시20분> 14. 가을바람 님 : 종로에서 안양깢 가는데 2번... 다시 종로로 델따주면서 2번??? 넘한거 아녀요??<2004/08/24, 17시24분> 15. 시카고 님 : 촐향님은 아마 택시비 받을때... "얼마 나왓습니다!" 가 아니구...."두번 하실래여?" 라구 햇을꺼에여!! ㅡ.ㅡ<2004/08/24, 17시33분> 16. 은거울 님 : 카고오빠 이제 직업 생기시겠네요 ㅎㅎㅎ 택시 운짱 !!! 오~우 멋지겠는걸 *^^*<2004/08/24, 18시04분> 17. 시카고 님 : 자주 애용해조..... 선전두 마니 하구..... ^^;;;<2004/08/24, 18시17분> 18. Luna94 님 : 옷홍~ 루나의 경험담인데요... 루나가 퇴근길에 택시 앞좌석에 타고 있다가 어떤 언냐랑 합승을 했더랍니다. 언냐왈 출근 길인데 바빠서 실례한다고 하시더니.. 웃통을..까시더니 옷을 갈아입으시더군요;; 아아.. 그런 행운이 또 올려나.. ㅋ;;<2004/08/24, 18시32분> 19. 아이티비 님 : 세상의 모든 남자들에게 복수하고 싶은 분 맞나봐여. --;;; 던 벌면서 복수도 하고... 일 끝나구 집에 가면서도 디저트로 복수 한판 더 하시구... ㅋㅋㅋ 카고님~ 조심하세여~~ ^^<2004/08/24, 21시27분> 20. 빈하늘 님 : 촐향..요즘엔 아줌마들이 모는 택시만 골라 타겐네??그치??...택시비 대신에 몸으루...<2004/08/25, 09시24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