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un ] in KIDS 글 쓴 이(By): Robotec () 날 짜 (Date): 2004년 4월 14일 수요일 오후 02시 14분 12초 제 목(Title): Re: 기쁘다 구주 오셨네..우웩 서정주씨가 국회의원 자리를 굉장히 오랫동안 연연했던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80년도에 조선일보에 썼던 "단군의 미소..."같은 글도 다 그런 이유에서죠... 그런데, 신군부라고 바보는 아닙니다. 밥을 주지 않아도 잘 짖는 개에게 밥을 줄 이유가 없죠... 같은 시인이던 김춘수씨가 국회의원이 되고 나서 서정주씨가 굉장히 오랫동안 이를 한탄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