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kmjeon (왕님이) 날 짜 (Date): 1994년09월27일(화) 21시09분59초 KDT 제 목(Title): 아주 위험했던 나의 사랑이야기 제가 학부다니던 시절 신림동엣 한 2년여를 하숙했던 시기에 있었던 일입니다.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들었는데,제가 살던 그 시절에는 신림2동이나 9동은 우리나라에서 가장안전한( 아무리 늦은 시간에도 난 안심하고 다닐수 있었다.그 때는) 지역이었다고 기억됩니다. 제가 지금부터 이야기하려고 하는 것은 그시절 그 동네에서 겪은 아주 위험하고 끔찍했던 기억입니다. 저의 남다른 미모는 하숙시절에도 여실히 그 진가를 발휘하여 선배를 한명 사귀게 되었지요.( 이 부분에서 혹 누가 참을 수 없는 혐오감을 느끼더라도 이글은 내가 쓰는 거니까 뭐. 난 신경안써.) 어느날 늦은 밤이었지만 그 동네 놀이터에서 그네도 타며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가려는 참에, 예상치도 못한 상상도 못해본 깡패 떼거리 를 만난 겁니다.얼른 세어보니 모두 20명이더군요.참 두렵고 떨렸습 니다. 그들이 하는 얘기가 제 남자 친구는 그냥 보내줄테니 저는 남 으라는 것입니다.......제 남자 친구가 아무리 싸움을 잘해도 한번 에 20명은 무리였지요..그렇다고 저만 남기고 도망갈 수있겠습니까? 제 남자 친구는 생각하는 듯하더니 잠시후 주머니에서 비상용 칼 ( 그 당시 유행했던 맥가이버 칼이었지요.) 을 꺼냈어요,그것도 아주 비장한 얼굴로요....... 다행히 이걸 본 깡패들 중 5명이 기겁을 하며 도망을 갔습니다. 그래도 아직 15명이나 남았잖아요. 제 남자친구는 그 칼로 배를 갈랐습니다. 이것을 본 깡패중 5명이 또 도망을 갔지만 세어보니 아직도 10명이 더 있는 거였어요. 드디어 그가 칼을 던지고 뱃속에서 내장을 모두 꺼내어 깡패들 앞에 펼쳐보이자 다섯명이 또 도망을 가더군요........아아 그래도 아직 남아 있는 다섯명.......... 그는 또다시 생각끝에 꺼낸 내장으로 줄넘기를 시작했고 이것을 본 나머지 다섯명도 도망을 갔습니다....사랑이 이룬 승리였습니다.... 다행히 그날 저의 빠른 응급조치와 병원으로 빨리 옮긴 걸로 그의 목숨은 건질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날 아침 신문을 보면서 있었습니다. 분명 어제 밤 병원으로 그를 옮기던 그시각에 그공원 근처에서 배가 갈라지고 내장이 파열된채 죽은 20대 초반의 남자 시체가 발견되었다는 거였어요. 하도 이상해서 자세히 알아봤더니, 글쎄.......어젯밤 마지막에 도망간 5명의 깡패중의 하나가 집으로 가던 도중 깡패 25명을 만났다는 겁니다. 이 사람이 자기가 보고 온게있으니까 그대로 했답니다. 칼을 꺼내서 겁을 주고 ( 5명 도망 ) 그 칼로 배를 가르고 ( 또 5명 도망 ) 내장을 꺼내어 보인후 ( 또 5명 도망 ) 그 내장으로 줄넘기 까지 했답니다.( 또 5명 도망 ) 그런데 그러고 났어도 아직도 다섯명이 더 남았더랍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셨겠어요? 본것은 거기까지였는데...... 이 사람은 고민 끝에 (줄넘기를 했으니) X자 줄넘기를 했더랍니다. 나머지 깡패 5명은 도망을 갔지만 이사람은 X자 줄넘기를 한덕에 장이 꼬여서 죽었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