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un ] in KIDS 글 쓴 이(By): aegis (the Insane) 날 짜 (Date): 2004년 1월 14일 수요일 오후 05시 39분 40초 제 목(Title): [펌]인생이 코미디처럼 느껴질 때 퍼온걸 또 퍼왔습니다. -펌자주 ------------------------------------ 1. 배가 아파서 들어간 화장실에서.. 주린 배를 움켜잡고.. '똑~ 똑~ 똑' 노크를 했더니만.. 안에서.. "네 들어오세요" 라고 말해서.. 날 웃기는 바람에.. 쌌을 때 -_-; 2. 지하철 역 안에서 재털이에 침을 뱉었더니.. 그 침이 끊어지지 않고.. 재털이 안에.. 척 붙어버려서 날 민망하게 하더니만 남들 볼까 쪽팔려서.. 스읍~ 하고.. 침을 빨아들였더니.. 이번엔 재떨이 안에 있는 '재'까지 쭉 빨려와서.. 날 당황하게 하고.. 침을 끊어야한다는 생각에 고개를 자우로 흔들었더니.. 이번엔.. 침이.. 볼에 '척'하고 붙었을 때. -_-; 3. 얼마 전에 회의실인줄 알고 들어간 곳이.. '탈의실' 이었을 때. 그리고.. 그 일로 해서.. 회의에 지각을 했더니만.. 부장님이 하는 말.. 부장님: " 너 왜 늦었어? 여자 빤스라도 구경하고 왔나? " 라고 했을 때 4. 다른 회사에서 손님이 와서 울 부장님이.. 그 분에게 울 직원들을 소개시켜줄 때에.. 다른 직원들은.. 부장님 : " 이 사람은 DB 관리하시는 분이고 이 사람은 프로그램 설계하시는 분이고.. 또 이 분은 영업을 담당하시는 분이고.. 이쪽은 디자이너.. 그리고 이분은.. 시스템 엔지니어.. " 라고 주욱 소개하더니.. 마지막으로 날 가리키면서 하는 말. 부장님 : " 이 분은.. 음..... " 손님 : "???" 부장님 : "저의 회사 직원입니다" 라고 하실 때에.. 5. 놀러갔다가 민박했던 집의.. 화장실의 문고리가 없어서.. 할 수 없이.. 문고리를 잡고.. 볼 일을 봤는데.. 그것도.. 혹시라도 힘이 센 사람이 열까해서.. 매우 쎄게 헐떡거리면서 문을 잡고 있었는데.. 갑자기.. 뒤쪽에서 문이 열릴 때에.. 알고보니.. 화장실 두개 사이에 있던 벽이.. 없어진 것 -_-; 6. 1년 전쯤에.. 몽골에 가서.. 일을 할 때에.. 내가 주로 한 일은 한국에서 한국말로 사용되던 프로그램을 영어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바꾸주는 일이 었는데.. 그 중에.. 어떤 데이터를 운영자가 삭제하려고 하면.. ' 이 데이터는 시스템을 운영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입니다 핸드폰 요금에 대한 과금의 자료로의 링크가 깨지는 것에 대한 제 1의 원인이 될 수도 있고, 그동안 부과된 요금에 대한 History 정보가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스니까? ' 라는 메시지를 영어로 띄워줘야하는데.. 내가.. 영어가 짧아서.. 매우 곤욕을 치루고 있으니까.. 같이 간.. 다른 프로그래머가 하는 말.. " 그냥.. 'Really?' 한 줄로 바꿔버려. " 라고 했을 때.. ┌ ┐ │ an Insane member in Insane society...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