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jusamos (주세이모스吝) 날 짜 (Date): 1994년09월26일(월) 14시43분40초 KDT 제 목(Title): [씨티헌터22] 시체... 내 친구들은 헌터다. 짜식들...지네들끼리만 놀구...씨이...난 연구실에 붙잡혀 있는 몸이라, 가끔 밤 10시 넘어서 이 녀석들이 내 연구실에 전화해서 "야..여기 나이튼데, 물 디게 조아~ 안나올래???" 해가지구 나가면, 으휴.....물이 좋긴 뭐가 조아? 짜슥들, 그냥 심심하니깐 나 불러낸거지..사실 물 조아봐...그럼 지들 노느라 정신없지.. 난 도저히 헌터가 될 운명이 아니었다. 나의 빡빡한 생활도 그랬지만, 뭐..도덕적 인 면에서..흠흠...체질에 안 맞는 거다..사실 그런 것은 몇번 충격을 받으면 깨지 기 마련이지만, 누군가가 날 헌터가 되지 못하게 한다. 내가 첨으로 헌터가 되기 위해 간 곳은 바바렐라였다..지금은 사가로 바뀌었는데, 거기 웨이터 지하철이 글케부킹을 잘 시켜준다고 한다. 그러나, 물은별로...... 어쨋든, 오늘은 기필코 날 헌터러 만들어 놓겠다구 끌고 갔는데, 문앞에 붙어있는 쪽지... 저의 바바렐라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바렐라는 언제언제까지 내부수리중이오니, 곧 새로운 모습으로 여러분을 다시 찾아뵙겟습니다. 이런 쪽지가 붙어있었다. 결국 그 날 아무것도 된게 없었다. 그래서 다음에 또 한번 갔다. 이번엔 내부수리중이 아니었다. 날짜보구 간거니깐... 그러나, 이번엔 그 지하철이란 놈이 어제부로 그만 두었다는 거다. 웨이터들은 대개 검은 조직과 연계되어있기 때문에, 세력에 의해 다른 곳으로 옮겨가는 일이 허다했 다..그 지하철...나키마로 옮긴 거다..물론 그날은 몰랐다..나키마는 이전의 단코를 말한다..심형래가 소유한 뉴월드 호텔 나이트.... 결국 두 번 실패했다. 그러나, 꼭 들어가는데 실패한 것은 아니다. 여러번 갔어도, 난 부킹보단 스트레스해소에 더욱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스테이지서 놀구, 친구들 은 그저 부킹만 하구...어쩌다 브루스 타임에 앉아있으려면, 여자들 오구, 그럼 난 꿀먹은 벙어리로 앉아 있었다. 한 사람이 그렇게 가만 있음..절대루사냥감들은 잡힐 수가 없다. 별로 달가와하지 않는 사람이 있는데 왜 여길 오겠는가?? 친구들은 날 부킹에 보내려 했지만, 난 한번도 안갔다. 내가 사냥감과 상대했던 유일한일은, 그 사냥감이 내게 요염하게 장미 한송이를 던지는 것을 그대로 따라한 것뿐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디게 창피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결국....친구들은 내게 이렇게 말했다. "야..넌 구조적으로 안돼...내가 술 왕창 먹여서 시체 만들어놓을 테니까, 넌 그 때 와서 쩝쩝해..." 후후....그걸 시체라구 하는군..결국 그 친구들은 날 포기했고, 난 정말 부를까.. 하는 의심에 휩싸였다..그러구 한 일년 지났나...요 몇 주 전에, 그 시체만들기를 장담했던 녀석이 전화했다. 짜식..시체 만드는 데 어째 일년이나 걸리냐.... 그 녀석은 전화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JuSamos! 지금 성모 병원 영안실인데, XX의 아버님이 갑자기 돌아가셨어. 빨리 와! 기다리께..." 으휴....시체...마자..시첸 시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