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un ] in KIDS 글 쓴 이(By): 아틸라 (마술사번치) 날 짜 (Date): 2003년 12월 12일 금요일 오후 08시 31분 02초 제 목(Title): Re: 입으로 안주 주다 혀잘려 술을 얼마나 마셨길래 담날이 되어서야 알 게 되죠? 흠...... 전에 술을 만땅으로 마셨던 일이 있었는데, 그렇게 마시고 헤헤~~ 딸랑딸랑~~ 거리고 있다가 그만 나자빠지는 바람에 어디 콕~ 받힌적이 있었다. 근데 골때리는게 속으로는 아파 디지겠는데, 겉으론 여전히 헤헤~~ 딸랑딸랑~~ 이러는 거다. 옆에선 '이 놈이 별 이상 없네?' 이런 생각을 했겠지만 속으론 정말 환장하겠더만. 아파 죽겠는데 입에선 헤죽거리니깐 거 참 묘하데. 내가 거기서 쫌만 더 마셨으면 저 여자처럼 됐을지도 모르겠다. 쩝. 암튼, 저거 보니까 그 때 생각이 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