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dkkang (온톨러지) 날 짜 (Date): 2003년 11월 25일 화요일 오전 04시 12분 41초 제 목(Title): Re: 귀여니가 들어간 대학 > 아무리 잘봐줘도 통속적인 할리퀸 시리즈같은 > > 하이틴로맨스 보다 나을게 없고.. > > 도데체 귀연이가 제시하는 감성은 무엇일까? > 저하고 비슷하게 보신 거 같은 데, 결국 이모티콘이랄지 인터넷 소설이랄지 그런 게 문제가 아닌 것이죠. 이우혁씨까지 출동할 필요가 원래 없었던 겁니다. 뭐, 하도 주변에서 인터넷 소설 어쩌구 하면서 같이 도매급으로 넘기다 보니 그랬겠지만... 귀연이가 제시하는 감성이란 것이 특별히 두드러진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과연 가까운 장래에 예술적 가치를 가질 것인지는 회의적입니다. 어느 정도 회의적이냐면 무뇌충의 음악이 대다수의 팬들이 공감하는 락으로 받아들여질까 의문스러울 정도만큼의 회의적이죠. 미래를 알 수 없으니 믿고 안믿고의 문제로 회귀되겠지만, 예술적 파격하고는 확실히 다른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