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jeehk (me) 날 짜 (Date): 2003년 11월 25일 화요일 오전 12시 16분 21초 제 목(Title): Re: 귀여니가 들어간 대학 http://www.aladdin.co.kr/catalog/letslook.asp?ISBN=8990462045 위 URL에 그녀의 대표작 '그놈은 멋있었다'가 샘플로 몇 페이지 올라와 있습니다 http://kr.dailynews.yahoo.com/headlines/tc/20030903/in/in2003090333850.html 에는 이 소설이 영화화된다는 기사가 있고요 http://news.hot.co.kr/2003/08/20/200308201154343700.shtml 에 보면 귀여니의 다채로운 연예 활동이 나옵니다 -_- 이 기사의 명문장을 몇 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그러나 최신작 이윤세는 '내 남자친구에게'가 영화화되는 것을 반대한다. 이윤세는 "영화는 극적 요소를 위해 각색되기 마련이다. '내 남자…'는 제일 아끼는 작품으로 내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그대로 살리지 못할 것 같다. 원빈이나 장동건 이정재가 주연을 맡는다 해도 싫다"고 말했다. - 이윤세는 지난 6월 '도레미파솔라시도'를 출간하며 특별부록으로 테마음반을 내놓았다. 이윤세는 테마음반에 담긴 6곡 전곡을 작사하고 '고양이 납치사건'과 '해피걸' 2곡을 직접 불렀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4년간 창을 배워 기본기가 탄탄한 그는 기성가수 뺨칠 정도로 능숙하게 불러 프로가수로 착각하게 만든다. 특히 '고양이 습격사건'을 모르고 들으면 '실력있는 신인 로커가 등장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창력이 뛰어나다. 그러나 그는 가수에 뜻이 없다고 잘라 말한다. "가수는 내 이미지와는 다른 세계이며, 가수할 생각이 전혀없어요. 독자에게 감사의 뜻으로 노래를 불렀을 뿐"이라고 말했다. - 이윤세는 "짧은 시간 4편이라는 방대한 양을 집필했다. 생활에서 우러나온 글들이라 소재가 이미 바닥나 긴 휴식과 새로운 경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http://news.hot.co.kr/2003/11/24/200311241554504317.shtml 마지막으로 위 URL에는 성대입학 논란과 관련하여 귀여니의 해명이 나옵니다. 일부를 발췌하면 - 귀여니는 "나의 인터넷 소설은 하찮고 부끄러운 것이 아니며, 수험생들이 열심히 공부할 때 그만큼의 열의를 다해 충실히 써온 소중한 글"이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이들에게 꼭 해야 한다고 부여받은 임무나 책임감이 공부에 있었다면 나는 내 나름의 방식을 택했고, 이로 인해 대학진학이 결정되고 꿈에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돼 입학을 결심했다"며 "이 길은 내 꿈을 포기하게 할 만큼 형편없는 것이 아니니 편견을 버려 달라"고 전했다. 귀여니의 소설이 연재되는 홈페이지는 http://www.guiyeoni.com/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