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03년 11월 20일 목요일 오전 06시 37분 30초 제 목(Title): Re: 서민정 씨 노래를 모아 봤습니다 서민정씨도 그래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귀엽군요. 음치는 원래 노래를 못하는 게 아니라.. 음정을 정확히 듣지 못하는 겁니다. 흔히 벙어리라 부르는 농아자 의 대부분이 성대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청각에 문제가 있는 것과 동일한 문제지요. 그래도 박자는 정확하게 맞출수 있으니까, 서민정씨 같이 희망이 없어 보이는 경우라도 음높이의 변화가 적은 적절한 노래를 선택해서 연습해서 자신감을 키우면 상당히 나아질수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아이디어를 낸게 일종의 피드백 장치인데 정상적 음높이와 마이크로 들어온 노래의 펀더멘털 주파수 그리고 그 둘간의 차이를 시각적인 칼라 그래프로 표시해서 음치 분들도 음정을 틀리지 않고 부를 수 있게 하는 장치를 구상해본적이 있죠. PLL을 이용하면 되는 데 노래방 기계도 바로 이원리로 정상 음정 - 노래음정 의 차이를 평가해서 노래 점수를 매기는 거죠. 어떻습니까? 음치나 노래음정에 자신없는 분들이 이런 장치를 살사람이 많을까요? 수요만 많으면 한번 개발해 봄직 한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