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testors (testors) 날 짜 (Date): 2003년 11월 5일 수요일 오전 03시 12분 29초 제 목(Title): [펌] 김민석의 폭탄선언 근데 진짜 노통 찍었을까? 확인할 방법이 없으니.. -_- - Testors from http://news.hot.co.kr/2003/11/04/200311042113424317.shtml 김민석 폭탄선언? "지난 대선때 노대통령 찍었다" -------------------------------------------------------------------------------- [관련기사] [김민석 민주당 복당의 변] 김민석 민주당 복당 논란 정몽준 정치활동 재개 모색 김민석, 4일 민주당 입당 -------------------------------------------------------------------------------- 김민석 전의원이 "나는 노무현 후보를 찍었다"고 고백했다. 김전의원은 4일 민주당을 찾아 복당 의사를 밝히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같이 털어놓았다. 그는 이날 "'잠시 헤어져 승리를 이루고 다시 돌아오겠다'는 1년 전의 약속을 이제야 지키게 됐다"며 복당 의사를 밝혔다. 그는 "가출한 아들이 집에 돌아온 심정"이라며 "이제는 일하고 싶다"며 감회를 밝혔다. 그는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 탈당에 대해 "정치생명을 건 결단으로 단일화에 실패하고 대선에 패배하면 책임지고 정치를 그만둘 생각을 했다"며 "비록 저의 명예는 사라졌지만 대선에서는 승리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 <김민석 '복당의 변'은 본지 인터넷 홈페이지(www.hot.co.kr) 게재> 김전의원은 또 '노대통령의 탈당과 민주당 분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잠시 고민한 뒤 "지난 대선 투표일에 노무현 후보를 찍었다"며 "내가 찍었기에 나라를 위해 (노대통령이) 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전의원과 함께 국민통합21에 합류했다가 이날 함께 복당 의사를 밝힌 정상용 전의원은 "정몽준 후보의 지지철회 선언 직후 김전의원과 동료들은 정후보 자택 앞에서 기다리다 새벽에 돌아가 노무현 후보를 찍었다"며 "누가 김민석에게 돌을 던질 수 있겠느냐"며 거들었다. 그러나 김전의원 복당에 대한 민주당 내 반응은 싸늘하다. 추미애 의원은 "열린우리당 이 분열주의자라면 김민석 전의원은 원조 분열주의자"라며 "민주당이 분열주의자를 받아 주면 열린우리당을 비판할 자격이 없다"고 말해 복당에 따른 당내 논란과 비판을 예고했다. 이종원 기자 higher@ho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