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toki (토끼__) 날 짜 (Date): 2003년 10월 24일 금요일 오전 10시 11분 50초 제 목(Title): Re: 경상도 방언 분석 그거 참 이상하네요. 부산에서 고등학교까지 나왔건만 제 주위에서는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를 제외하고는 'ㅆ'발음이 안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나마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는 마산이 고향이시지만 "ㅆ"을 잘 하시던데요. 한번도 '살'이라고 발음하시는 걸 본 적이 없습니다. 제 주위 친구들도 다 그랬고요. 솔직히, 남쪽에서 "살"이라고 발음한다는 걸 안 건 고등학교 국어 시간이 처음이었고 서울에 와서야 그게 경상도 사투리 판별 기준이 된다는 걸 알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