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ecrit (with u) 날 짜 (Date): 2003년 10월 23일 목요일 오전 04시 19분 10초 제 목(Title): Re: 경상도 방언 분석 예로드신 분의 경우처럼.. 긴장하고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하면 잘 되다가도 긴장하거나 의식적으로 신경을 쓰면 잘 안됩니다. 더듬거나 틱 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경우랑 유사하단 생각이 들면서, 언어가 습관이니 길들어진 습관을 어느 한순간 변형시키기 힘들겠죠. 저요? 분명히 '쌀'이라 말할 수 있지만 어느 순간 무의식적으로 '살'이라 했다가 서울아이들의 웃음거리가 되었습니다. 서울아이들은 그 순간을 한 백만년간 기다린 사람들처럼 비웃어주더군요..뼈아픈 기억이었음 흑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