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dabb (마조흐) 날 짜 (Date): 2003년 6월 26일 목요일 오후 07시 30분 40초 제 목(Title): Re: 소림탁구 콧수염 멋진 프랑스 아저씨 말이죠? 기억합니다. :-D 우리나라에 왔을 때, 아예 손바닥보다도 작은 탁구채로 시합하는 것도 보여주고 했었죠. 가장 최근에 이 소림탁구같은 경기중 쇼를 본 건.. 한국에서 주최한 경기에 탑랭커들이 다 왔던 어떤 대회였어요 (기억이 잘.. -_-) 주요대회가 아니어서 그런지, 선수들이 굉장히 편안하게 하더군요. 그 때 요런 장면이 몇 번 (물론 경기가 완전히 기운 후였지만) 있었습니다. 그 밖에 발트너가 경기 구경하다가 유남규(?)에게 바나나를 계속 권하던 것도 기억에 남네요. 쫒아다니면서 권하던데, 유남규 결국 안 먹데요. :-) 그 당시 남자탁구는 인기도 있었고, 재미도 있었던 듯. 스웨덴의 손발콤비 (발트너, 페르손), 가티엥, 세이브, 프리모락.. 김택수, 유남규 이전에 김기택 (내가 가장 좋아했던..), 김완 (찾아보기 힘든 멋진 전형과 그 특유의 오버액션!) (이제는 한물 간) 전진속공형의 교과서 장 지아량과 그 이후의 철벽 짱께들.. - 특히, 배나온 아저씨 타입에 한국에는 천적 역할을 톡톡히 했던 왕타오. 86년 아시안 게임 단체전 승부는, 사실 지금까지 봤던 모든 스포츠 중계를 통틀어도 탑5안에 드는 멋진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 쓰다가 생각해 보니까 여긴 스포츠보드가 아니라 펀보드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