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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n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 강 민 형 )
날 짜 (Date): 2003년 3월 31일 월요일 오후 04시 16분 56초
제 목(Title): Re: 전격인너뷰, 땡삼옹 입을 열다!


>   어디서 웃어야 할 지..?


순대국밥집 메뉴판도 안성기가 읽으면 시가 되듯이 아무리 엄숙한 대사를

읊어도 김영삼의 입에서 나오면 이미 코메디 아닌가요... 저는 첨부터 끝까지

다 웃깁니다만 특히...


김 전 대통령은 또 이라크 문제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내비쳤다. 그는
“지금까지 NHK를 보다 내려왔는데 러시아가 이라크에 무기를 제공했나
보네”라며 “하여튼, 웃겨, 무기까지 줄 일이 뭐 있노”라며 소련의 행태에
불만스러워 했다. 또 11시 50분쯤 되자 “잠깐 우리 10분 전 뉴스 좀
봅시다”며 NHK를 시청하기도 했다. 오찬 때에는 “사담 후세인이 TV에
나왔는데, 급박한 상황에서 어떻게 손동작, 어투 하나 안 바뀌고 일관되게
얘기할 수 있겠는가”라며 “아무래도 사전에 찍어 놓은 방송을 틀어 놓은 것
같다. 그가 멀쩡하다면 칼을 흔들거나 하면서 격정적으로 선동하거나 건재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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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시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후세인은 상당한 부상을 당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예리한 지적을 했다.

취재진이 “그렇다면, 김정일이 망명할 가능성도 있겠는가”라고 묻자 김 전
대통령은 “김정일은 그런 것까지 생각할 지혜가 없을 거예요. 남 앞에서 연설
한마디 못하는 사람인데…”라며 “황장엽씨가 말했듯 김정일은 망나니예요.
김일성이랑 완전히 달라요. 김일성은 나와 정상 회담을 앞두고 비서회의를
하루에 2번씩도 했다는 거야, 그때 너무 과로 해서 김일성이 일찍 죽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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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김정일은 회의를 해도 측근들하고만 하고, 신중하지 못해 망나니 짓을
한다고 해요”라며 황장엽씨와 전에 나눴던 대화 내용을 곁들이며 북핵 문제에
대해 설명했다.

또 “김대중 전대통령에게 노벨평화상 반납해야 한다고 주장하셨는데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까”라고 묻자 그는 “김대중 노벨상 얘기를 자주하면
정말 (노벨상을) 탄 것처럼 되니까 말을 안 해요”라며 손사래를 쳤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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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평화상을 받은 사람들 중에 사토 에이사쿠 일본 총리와 김대중이 가장
잘못 받은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 마지막 단락 보면 이 영감탱이 노벨상에 대해서 엄청 배가 아픈 듯 *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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