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un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esu) <61.83.73.246> 날 짜 (Date): 2003년 3월 14일 금요일 오전 01시 52분 29초 제 목(Title): 동네북 검사 '동네북 검사?' 평검사 토론후 이미지 실추 검사들이 '동네북' 신세로 전락했다. 지난 9일 노무현 대통령과 평검사 대표들이 공개 TV토론을 가진 뒤 일반인들이 검사실에 전화를 걸어 비난을 퍼붓고 있는 것이다. 국내 최고 엘리트 집단으로 권력의 상징이었던 검사에게 과거 같으면 상상할 수조차 없는 일이다. 시민들은 낮과 밤이 따로 없이 검사실로 전화를 걸어 욕설과 함께 화를 벌컥 내고 전화를 끊는다. 특히 이번 토론에서 대통령에게 직격탄을 날린 검사들의 사정은 더하다. 일부 시민들은 "검사 똑바로 해"라며 전화를 끊는가 하면 "당신이 검사 청산 대상 0순위"라는 협박성 전화까지 일삼고 있다. 이들은 전화기 발신자추적을 우려, 공중전화를 이용한다든지 혹은 검찰청 구내전화를 이용해 추적을 따돌리고 있다. 비난전화는 밤이면 더욱 빗발친다. 대검의 한 인사는 "저녁이면 당직을 못 설 정도다. 불특정 세력들이 돌아가면서 전화를 거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술 마신 사람들은 검찰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 "검찰총장 바꿔" 하며 간부 이름까지 들먹이면서 검찰을 비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검사들도 신원이 확실한 사람 이외에는 전화를 일절 받지 않는다고 한다. 검사들은 전화공격에만 시달리고 있는 게 아니다. 일부 네티즌의 경우 검사의 실명까지 거론하며 인터넷상에서 인신공격을 하고 있다. 대검의 한 관계자는 "비난전화에 시달리는 데다 개혁대상으로 검찰이 우선적으로 지목당하고 있다"며 "검사들의 사기저하가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전했다. 정병철 기자 jbc@hot.co.kr ---- 펀란에 올리는거 맞습니까? 맞지요~~~ |